로고

'이더리움 라이벌' 카르다노 에이다, 머스크 발언에도 2달러 근접…ADA 강세 이유와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11:15]

'이더리움 라이벌' 카르다노 에이다, 머스크 발언에도 2달러 근접…ADA 강세 이유와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5/14 [11:15]


'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 이더리움(Ethereum,ETH)의 경쟁자인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가 지난 24시간 동안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카르다노(Cardano, ADA) 생태계의 자체 토큰인 에이다(ADA)는 14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서 장중 한때 1.97달러의 신고점을 찍은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오전 11시 15분 현재 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8% 가량 급등했다. 시가총액도 약 603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시총 5위에 안착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가 더 이상 비트코인(BTC) 구매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트윗 한 후 암호화폐 시장 조정을 촉발했지만 에이다(ADA)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인 것. 에이다는 에너지 소모적인 비트코인과는 달리 채굴 없이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신규 코인이 발행된다. 

 

또, 야후 파이낸스는 에이다 가격 상승에 대해 "카르다노 관계사 IOG(Input Output Global)가 월드 모바일 그룹(World Mobile Group)과 제휴했다는 최근 발표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탄자니아와 에티오피아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카르다노의 사용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풀타임 트레이더이자 기술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 에이다가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지난달 10일 암호화폐 분석가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도 "에이다 가격이 20~30달러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