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는 21일(현지시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급등락은 신세기 최고의 부(富) 신화이다"며 "전세계 많은 금융기관 및 정부가 비트코인이 금 대비 내재적 가치가 부족하고, 법정화폐와 같은 신용도가 없으며, 실활용성 및 보안성이 떨어진다며 비트코인 리스크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CCTV는 “가상화폐(虚拟币)는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이라며 “이들의 팬은 가상화폐가 '디지털 금(数字黄金)'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가치, 변동성, 투기 및 무정부적 특징으로 인해 실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을 투기(投机)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더 이상 헤징(避险, 위험회피) 수단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CCTV는 "처음 가상화폐 거래에 참여한 사람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상대적으로 익숙하고 경제력을 갖춘 고학력 및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 그룹은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하지만 부의 신화가 확산된 후, 나중에 들어온 그룹은 전자와 달리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학력, 지식, 경험 및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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