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VS 솔라나: 레이어1 최후 승자는?"솔라나, 고립된 레이어1 고수" vs "이더리움, 속도에만 초점"
저스틴 드레이크는 "솔라나는 고립된 레이어1을 구축하는 방식을 고수하는데, 이는 솔라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레이어2를 통해 광범위한 네트워크 효과와 강력한 생태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이더리움은 속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트라사운드 머니(ETH 자동 소각 메커니즘 도입 후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시간이 지나며 희소성이 증가하고 가치가 상승하는 토큰'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밈)'가 되려는 것은 좋지만 이로 인해 가치를 효과적으로 포착하지 못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솔라나는 하드웨어 기능을 극대화하고 빠르고 저렴한 트랜잭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응답했다.
저스틴 드레이크는 이 자리에서 이더리움의 견고함, 탈중앙화, 광범위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강조하며 장기적인 비전과 적응력을 강조했다. 그는 보안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데 레이어 2 솔루션의 중요한 역할에 주목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성수기에는 확장성 문제와 높은 거래 수수료 등 사용자 경험과 채택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분 증명으로의 전환은 보안을 강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공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이더리움의 접근 방식은 롤업과 샤딩을 포함하며, 이는 솔라나의 단순한 단일 레이어 방식과 대조적이다. 드레이크는 장기적으로 탈중앙화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더리움의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솔라나의 높은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으로 인해 고빈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고 칭찬했다. 솔라나의 혁신적인 합의 메커니즘은 역사 증명과 지분 증명을 결합해 효율성과 속도에 기여한다. 그러나 솔라나는 중앙 집중화와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으며, 가끔 다운타임이 발생하고 이더리움에 비해 검증자 세트가 작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경제 모델은 비용 효율성과 최소한의 비용으로 많은 수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공유 상태를 유지하는 솔라나의 접근 방식은 간단하며, 네트워크를 단순하고 빠르게 유지한다. 야코벤코는 앞으로 높은 처리량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와 효율성에 중점을 둔 솔라나를 강조했다.
토론은 각 게스트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적으로 이번 토론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대한 포괄적인 비교가 이뤄졌으며, 각자의 고유한 접근 방식과 이에 따른 장단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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