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반등했다.
13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0% 오른 0.1437달러를 나타냈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저 0.139달러, 최고 0.15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DOGE 가격은 사상최고가인 0.7376달러 대비 80.51% 하락한 수치다.
밈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연달아 소화하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지난 11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217,100명의 팔로워에게 도지코인(DOGE)에 대해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올해 말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만 급등 전에 하한선 0.12달러, 상한선 0.17달러의 범위에서 거래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익명의 크립토 트레이더인 칼레오(Kaleo)도 최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641,400명에게 도지코인이 현재 가치 대비 220% 이상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지코인의 비밀은 오랜 기간 횡보한 후 급격한 수직 상승을 보인다는 것이다. 저는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도지코인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이라는 확신이 매우 높다. 우리는 지금 '밈 슈퍼 사이클'(Meme Super Cycle)에 있다. 밈의 왕은 뒤처지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