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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경제학자 "BTC 가격 80% 떨어져도 결국 반등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5 [11:45]

비트코인 경제학자 "BTC 가격 80% 떨어져도 결국 반등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6/25 [11:45]

▲ 사이프딘 앰머스(Saifedean Ammous)/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두달새 가격이 거의 반토막났지만 '더 비트코인 스탠더드'(The Bitcoin Standard)의 저자인 사이프딘 앰머스(Saifedean Ammous)는 "비트코인 가격이 50~80% 붕괴된다 해도 결국엔 반등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레바논 비트코인 경제학자 겸 암호화폐 분석가인 사이프딘 앰머스는 최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은 위기 속에서 더 강력해졌다"며 "비트코인을 금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등) 당국의 규제는 금 같은 전통 자산에만 영향을 미칠 뿐 비트코인은 정치적 이슈나 금융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현재의 '사소한' 문제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격엔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은 수년 동안 그랬듯이 역경에서 번성하며 위기 때마다 훌륭한 컴백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8.53% 급등한 약 35,27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6,4614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7%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4,187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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