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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더 설문 "암호화폐 전문가 예측,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은 66,284달러…매수 우세"

"2025년까지 비트코인 31만 달러 도달 예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16 [21:45]

파인더 설문 "암호화폐 전문가 예측,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은 66,284달러…매수 우세"

"2025년까지 비트코인 31만 달러 도달 예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7/16 [21:45]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66,000달러 수준에 도달하고 2030년 말에는 400,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핀테크 업체 파인더(Finder)가 설문조사한 암호화폐 전문가 42명의 중위 가격(median price) 예측치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는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패널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중기적으로 일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2021년 12월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65,000달러의 사상 최고가(ATH)를 넘어 66,284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디어는 "2025년 12월까지 패널들의 중위 가격 예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318,417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와 유사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관측보다 61% 높은 수치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패널의 절반 이상(55%)은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때라고 했고, 38%는 보류, 7%는 매도라고 답했다.

 

다만, 미디어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기 전에 이 주기에서 비트코인이 얼마나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관해 패널들은 25,112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 질문에 답변한 23명의 패널이 예측한 평균치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자의 54%는 2050년까지 비트코인이 지배적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는 이르면 2035년까지 '하이퍼 비트코인화(hyperbitcoinisation)'가 실현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10년 내 비트코인이 개발도상국 내 화폐로 통용될 것이라고 보는지 대한 질문에 33%는 그렇다고 답한 반면, 21%는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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