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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1.30달러 횡보…카르다노 창시자 "피터 브랜트 'ADA 90% 폭락 위험', 설득력 無"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1:32]

에이다 1.30달러 횡보…카르다노 창시자 "피터 브랜트 'ADA 90% 폭락 위험', 설득력 無"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8/03 [11:32]

▲ 출처: 피터 브랜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에서 발행하는 자체 토큰 에이다(ADA, 시총 5위)는 지난 며칠간 1.40달러 저항을 넘기 위해 애썼지만 반등 모멘텀을 못찾으면서 오히려 1.30달러 지지선을 위협받고 있다.

 

에이다(ADA, 시총 5위) 시세는 8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 가격은 지난 7일간 5% 가량 상승했다. 

 

카르다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카르다노(ADA)는 소폭 상승한 20일 EMA(지수이동평균·1.27달러)와 56을 넘는 RSI(상대강도지수)는 황소(매수 세력)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황소가 가격을 하락 추세선 위로 밀어붙이고 유지할 수 있다면 디센딩 트라이앵글(descending triangle) 패턴을 무효화시키며 1.50달러를 넘어 1.94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반대로 ADA/USDT 페어 가격이 하락하고 1.2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긍정적인 견해가 무효화되면서 1.14달러, 나아가 1달러까지 추가 하락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카르다노 창시자이며 IOG(Input Output Global)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의 에이다(ADA) 90% 폭락 시나리오는 자의적 해석이 다분히 들어간 분석이다. 엄밀히 말하면 기술적이고 근본적인 분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퀀트 분석, AI 분석, 빅데이터 분석 등 정교한 컴퓨터 분석의 시대에 단순한 캔들 패턴을 대입한 직감적인 분석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라켄 ADAUSD 일봉 차트 기준 '헤드앤숄더 패턴'(하락반전형 패턴)이 진행되고 있다. 넥라인이 깨지고 ADA가 단기 급락(0.12달까지 90%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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