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출신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BTC)이 역사적으로 강세장을 이끌었던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함께 대규모 랠리를 앞두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최근 글로벌 유동성이 가속화되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시장에 완벽한 강세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금 공급량이 바닥을 치기 몇 달 전에 최저점을 기록한 후, 유동성 증가에 앞서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중간 주기 조정을 겪는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쿠츠는 비트코인의 가격 방향이 미국 달러 지수(DXY)의 움직임에 의해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비트코인은 가장 빠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와 글로벌 유동성 주입에 의해 조정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DXY는 올해 4월 최고점에서 약 4% 하락한 102.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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