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XRP)이 시가총액 10위에 포함된 암호화폐 중 주말 사이 1년 전 대비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는 리플 강세 전망을 제기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뉴스BTC에 따르면, 마크스는 리플에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가 존재한다고 언급하면서 2016년과 2017년과 같은 강세 랠리를 반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시 리플은 0.006달러에서 3.3달러까지 50,000% 급등했다.
그는 리플의 숨겨진 강세 다이버전스를 언급하며, “리플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폭발적 강세를 기록할 것임을 암시한다. 과거 패턴이 항상 정확하게 반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리플은 종종 과거 강세와 같은 패턴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리플이 과거와 비슷한 강세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리플이 약세를 번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단기 전망을 전했다. 자산 유입 및 유출 흐름을 가늠하는 차이킨 머니 플로(CMF) 지표상 리플 인출 추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강세 모멘텀이 약해지는 것으로 관측된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도 단기 강세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매체는 리플이 현재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약세 전환 시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0.52달러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구간은 약세 지지 바닥인 주요 지지선에 해당한다.
다만, 리플이 0.58달러를 돌파한다면, 회복세가 시작되면서 약세 전망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