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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이더리움, 거대한 약세 다이버전스 존재...바닥 도달 후 강세 예상"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20:01]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거대한 약세 다이버전스 존재...바닥 도달 후 강세 예상"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9/09 [20:01]

▲ 이더리움(ETH)


크립토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력 애널리스트 앨런 산타나(Alan Santana)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암울한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시총 2위 암호화폐로 유명하지만, 알트코인으로 분류된다는 특성 탓에 이더리움의 미래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견해를 전했다.

 

과거, 이더리움의 잠재적 가치가 높았으나 대대적인 가격 조정 때문에 투자자 사이에서 이더리움의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더리움의 약세가 시장의 투기성과 변동성을 강조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산타나는 이더리움이 2022년 6월 이후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일부 암호화폐는 2023년 준순이나 후반에 저점에 도달한 점을 두고, 현재 이더리움의 저조한 성과가 특히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의 주간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는 수년간 거대한 약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이는 과거 약세장 속도가 빨라진 2022년 1월부터 최악의 상황이 되었음을 암시한다.

 

산타나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더리움 가격을 2022년 11월 거래가인 1,000~1,200달러 구간을 향한 하락을 촉진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시장 참여자가 추가 하락세로 이익을 실현할 때를 기다리면서 가격 추가 하락을 추진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는 이더리움이 바닥에 도달한 뒤 1만 달러까지 손쉽게 도달할 것이라는 강세 전망을 전하기도 했다. 단, 이더리움이 바닥에 도달하려면, 몇 달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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