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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강세 모멘텀 회복..."DOGE, 2025년까지 역사적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11 [15:58]

도지코인, 강세 모멘텀 회복..."DOGE, 2025년까지 역사적 급등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9/11 [15:58]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하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11일(한국시간) 오후 3시 51분 현재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는 24시간 전 대비 3.12% 내린 0.100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5.13% 상승한 수치다. 도지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46억 달러로, 톤코인(TON, 시총 약 134억 달러), 트론(TRX, 시총 약 132억 달러)에 앞서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의 최근 급등은 장기적인 강세장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DOGE는 0.1040달러까지 상승하며 중요한 저항선을 돌파했고, 이는 가격 모멘텀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DOGE는 현재 50일 및 100일 이동 평균선을 넘어섰으며, 약 0.1156달러에 위치한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테스트 중이다. 이 수준을 돌파할 경우, DOGE의 완전한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움직임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DOGE가 0.11~0.12달러 범위에서 지지를 받으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 랠리가 가능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DOGE 네트워크에 연결된 주소 수가 증가하고 있어 기관 및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0.12~0.13달러 구간의 강한 저항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 구간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도지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롈로 암호화폐 전문가 디마 제임스 포츠(Dima James Potts)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2025년까지 역사적인 급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포츠는 도지코인의 과거 차트에서 나타나는 '녹색과 빨간 선의 교차'가 주기적으로 큰 상승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하며, 이번 9월 첫 주에 다시 이러한 교차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도지코인이 여러 주간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상승 도중에 일부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도지코인의 최근 급등은 일론 머스크의 지지로 인해 촉발되었다고 진단했다. 

 

머스크는 최근 X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을 공식 마스코트로 언급하며 이를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고,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0.089달러에서 0.104달러까지 급등했다. 

 

머스크의 지지는 2021년 도지코인의 대규모 가격 상승과도 연관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매체는 앞으로 도지코인의 가격은 시장 회복과 머스크의 지속적인 지지에 따라 더 큰 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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