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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2024년 상승세 지속 이유...164달러 돌파 시 190달러 목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21 [11:51]

솔라나(SOL), 2024년 상승세 지속 이유...164달러 돌파 시 190달러 목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9/21 [11:51]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상승하며 14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월 2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7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2.79% 오른 145.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 50일 이동평균선 돌파 후 강세 유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솔라나는 9월 19일(현지시간),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141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솔라나가 116달러에서 210달러 사이의 주요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SOL/USDT 페어는 16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지점에서 매도세가 강하게 저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가격이 164달러에서 하락하여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면, SOL은 하위 범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솔라나의 시커(Seeker)폰 출시, 가격 상승 촉발
암호화폐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는 솔라나의 두 번째 모바일 폰인 시커(Seeker)가 2025년 출시될 예정이라는 발표 이후 SOL 가격이 24시간 내에 약 1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시커 폰은 이전 모델인 사가(Saga)의 문제를 개선해 솔라나 모바일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 이후 SOL 가격은 20일 EMA와 50일 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높이는 강력한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SOL, 190달러 목표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가 164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가격이 19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매도세가 190달러에서 210달러 사이의 저항 구간을 강하게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승세가 지속되면, SOL은 210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및 자금 흐름 증가
비인크립토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에 따르면, SOL 가격 상승이 투기보다는 실제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CMF 지표는 현재 0.26을 기록하며, 이는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솔라나에 유입되는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음을 나타내며, SOL 가격이 1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통 금융 대기업들의 솔라나 채택
워처구루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시티그룹(Citigroup)이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1.4조 달러 규모의 자산 운용사로, 솔라나에서 뮤추얼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티그룹은 솔라나의 스마트 계약과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탐색하고 있어 솔라나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SOL, 2024년 상승세 지속 전망
워처구루에 따르면, 2024년은 솔라나의 생태계 확장과 가격 상승에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솔라나는 기존의 빠른 속도와 저렴한 거래 비용을 바탕으로 이더리움과의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형 금융 기관들의 채택으로 인해 가격과 생태계 모두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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