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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비트코인 '고질라 캔들'로 폭발적 상승 예고...BTC 최소 10만 달러 예상"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9/21 [20:40]

샘슨 모우 "비트코인 '고질라 캔들'로 폭발적 상승 예고...BTC 최소 10만 달러 예상"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9/21 [20:40]

▲ 출처: 샘슨 모우 트윗



비트코인(BTC)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Samson Mow)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대규모 가격 상승 예측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모우는 21일(현지시간) X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이 곧 '고질라 캔들'(Godzilla candle)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 캔들이 비트코인 가격에 큰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우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의 '오메가 캔들'(Omega candle)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가격이 단번에 크게 상승하는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현재 '현실적으로'(realistically) 최소 100,000달러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7월 초에도 비트코인이 약 57,000달러에 거래될 때 이를 '스캠 딥'(scam dip)이라고 표현했다. 최근에는 11월이 지나면 비트코인이 최소 100,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이는 오히려 비관적인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우는 새로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두 가지 중요한 조언을 공유했다. 첫째는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기준 가격은 변동성이 클 것이다"라는 점, 둘째는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가격은 항상 상승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이해하면 비트코인 투자 여정이 단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 발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은 7.6% 상승하며 64,0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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