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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하락 신호 발견..."연말 전 4만 달러 테스트할 수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9/23 [11:50]

유력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하락 신호 발견..."연말 전 4만 달러 테스트할 수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9/23 [11:50]

▲ 비트코인(BTC)


지난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에 앞서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비트코인(Bitcoin, BTC) 랠리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는 마르티네즈가 투자자가 어느 정도 이익 실현을 예약한 점을 두고 하락 시점을 예측한 주목한 사실을 보도했다.

 

마르티네즈는 TD 시퀀셜(TD Sequential)을 제시하며, 6만 3,700달러 인근에서 가격 조정이 펼쳐질 가능성을 주장했다. 비트코인 랠리 전에는 5만 7,400달러에 매수 신호가 포착되기도 했다. 마르티네즈는 이를 잠재적인 가격 후퇴 신호로 보았다.

 

하지만 마르티네즈는 다른 전망을 통해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시험 중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데이터를 보았을 때 200일 SMA 돌파 실패는 큰 폭의 가격 조정으로 이어졌다.

 

이에, 마르티네즈는 200일 SMA 돌파 실패 시 연말 전, 4만 달러를 시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외에도 마르티네즈는 지난 4일간 암호화폐 고래가 3만 BTC(약 18억 6,000만 달러)를 매도했다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에도 주목했다.

 

이와 관련하여 뉴스BTC는 “가격 하락의 전조로 해석되는 고래 세력의 매도가 연준의 금리 인하 후 발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라며, 금리 인하 이후 하락 압박이 약해지면서 강세 모멘텀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라고 전했다. 다만, 고래 세력의 매도를 통한 차익 실현 때문에 회복 흐름이 정체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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