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미국의 암호화폐 비축 전략과 관련해 XRP가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XRP 가격이 1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발언을 통해 리플의 노력이 암호화폐 전략적 비축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최근 회동 및 정치적 로비 활동이 XRP의 비축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XRP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주장하며, 리플이 정치적 기부와 로비를 통해 비트코인 중심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을 지지하고 있으며, XRP의 포함 여부에 대해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전문가들은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 가격 대비 33배 상승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가총액이 5조 7,400억 달러에 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5달러에서 20달러 수준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XRP의 2017년 가격 움직임을 반복할 경우 해당 목표 달성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XRP의 미국 비축 가능성은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으나, 규제 불확실성과 시장 환경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XRP의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채택과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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