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전문 뉴스 플랫폼 뉴스BTC는 마르티네즈가 이더리움의 지난 몇 년간의 가격 흐름 뒤 최근 일주일 동안 형성한 ‘상승 채널(Ascending Channel)’ 패턴에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상승 채널은 평행 채널의 일종인 기술 분석 패턴이다. 주로 두 개의 평행 추세선 사이를 통합하며, 상위 레벨이 연속적인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상승 채널의 하위 레벨을 재시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과거 채널의 하단 경계에서 반등한 뒤 평균 130%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더리움의 강세 랠리 가능성을 전했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상승 채널이 유지된다면, 6,000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현재 2,300달러 지지선은 무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상자산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의 일일 상승률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2,600달러 근처에서 가격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I)이 84억 달러에서 97억 달러로 6.5% 상승하는 등 지난 5개월 중 OI의 일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OI 상승세는 신규 자본 혹은 추가 자본의 시장 유입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강세를 추가로 촉진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가 중립 구간보다 높은 곳을 향해 이동하며, 강세 크로스오버를 형성한 점도 강세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트레이딩뷰(TradingView) 일봉 차트를 제시하며, 2,461달러에 형성된 일일 저항선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535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50일 EMA를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8월 24일 고점인 2,820달러를 향한 추가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1만 3,580ETH(3,430만 달러)를 다른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했다는 룩온체인(Lookonchain)의 데이터에도 주목했다. 보통 거래소에 토큰을 대거 예치하는 활동은 매도 활동으로 해석된다.
만약,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이체한 이더리움을 모두 매도한다면, 시장에 매도 압박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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