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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로빈후드 상장 청원 26만명 달해...SHIB 8% 급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0/18 [11:25]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 로빈후드 상장 청원 26만명 달해...SHIB 8% 급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0/18 [11:25]


미국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에 '도지코인 킬러(Dogecoin Killer)' 시바이누(SHIBA INU, SHIB)를 상장시켜달라는 투자자들의 청원이 26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현재 글로벌 최대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 따르면 시바이누 관련 청원(Kindly request of Robinhood to list Shiba Inu coin!)에 257,582명이 서명했다. 목표 서명 수는 약 30만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료시(Ryoshi)'라는 익명의 개발자가 지난해 런칭한 시바이누는 이달 초 불과 4일 만에 315% 급등하며 다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개월 동안 이더리움 기반의 도지코인 킬러는 코인베이스(Coinbase)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거래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는 지난 2018년 7월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에 이어 도지코인(DOGE)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분기에 가장 큰 개(canine) 암호화폐 도지코인은 로빈후드의 총 거래 기반 수익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시바이누(SHIB, 시총 20위)는 현재 0.000027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8'% 가량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08억 달러이다.

 

시총 10위 도지코인(DOGE)은 0.2389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시총은 약 315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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