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이그나스는 “이더리움이 7개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라며,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가 원인이 된 가치 분열이 이더리움 네이티브 토큰 가격 모멘텀 약화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전반적으로 레이어 1 전쟁의 승자가 아니다. 게다가 아직 레이어 2 블록체인이 생성한 전체 가치도 분명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더리움이 레이어 1 경쟁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는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사용 사례에 더 적합할 수도 있는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이더리움 맥시멀리스트의 눈에도 이더리움보다는 솔라나(Solana, SOL)와 같은 단일 블록체인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이어 2 블록체인이 계속 추가로 출시되면서 변동성과 사용자 경험 분열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각각의 레이어 2 블록체인에서는 솔라나의 단일 네트워크 접근 방식이 더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은 이더리움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솔라나 토큰 가치는 552%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 토큰 가치는 57%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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