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플의 MVRV 롱/숏 차이(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Long/Short Difference)가 한 달 넘게 양수를 유지하여 장기 호들러의 이익 실형 추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이를 최근 리플의 회복세 지지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지난 2주간 상승한 상대강도지수(RSI)도 리플의 탄탄한 거시적 모멘텀 형성 신호로 볼 수 있다. RSI 상승세는 시장 참여자의 투자 확신 회복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가격 상승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신호로 볼 수 있다.
현재 기술 지표가 향상함과 동시에 매수 압력이 커진 점도 리플의 상승 전망을 뒷받침한다.
현재 리플은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0.55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려는 시험을 진행 중이다. 0.55달러는 추가 상승세를 위한 중요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많은 투자자가 이에 주시하고 있다. 0.59달러에 해당하는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도 돌파한다면, 지난 몇 주간 가격 장벽 역할을 한 0.6달러 돌파 확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단, 0.59달러 돌파 전 강세 모멘텀을 상실한다면, 0.55달러에서 가격 통합이 시작되어 강세 전망이 무효가 될 수 있다.
반면,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비트코이니스트는 지난 48시간 사이 암호화폐 고래의 리플 토큰 축적량이 4,000만 XRP를 돌파했다는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의 데이터 관측 결과에 주목했다.
보통 고래의 토큰 대량 매집은 투자자의 강세 시장을 시사하지만, 리플은 여전히 약세 영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정 다툼이 리플 토큰 가격 변동성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SEC와의 소송전 속에서도 암호화폐 고래의 리플 토큰 수요가 높아 약세 우려에 따른 하락 전망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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