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도지코인 단기 목표가는 0.34달러"...시바이누, 시총 11위 등극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0.27달러선 안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월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DOGE, 시총 10위) 가격은 0.26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89% 오른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7일간 9.29% 올랐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사상최고가는 0.73158달러이다.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54억 달러로 시총 9위를 유지했다. 반면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이날 22% 급등하며 시총 11위까지 치고올라왔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88,000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도지(DOGE)가 지난 5월부터 맞섰던 긴 하강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며 "도지는 현재 가격보다 약 37% 높은 다음 핵심 영역에 도달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도지가 0.26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전환하고 0.27달러 이상으로 마감해야 초기 목표인 0.34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자칭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도지코인을 지지하기로 결심하기로 한 이유는 '사람들의 암호화폐'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생산라인이나 스페이스X에서 로켓을 만드는 엔지니어 등 도지를 보유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봤다. 그들은 금융 전문가나 실리콘 밸리 기술 투자 전문가들이 아니었으며, 이 같은 점이 도지를 '사람들의 암호화폐'로 느껴지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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