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숨에 61,000달러선 회복...다시 강세장?“비트코인 불마켓, 2차 랠리가 시작됐다”
코인게코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치인 58,368.90달러에서 최고치인 61,697.62달러까지 5% 가량 올랐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의 급등세로 약세 반전 패턴인 '헤드앤숄더 패턴'(차트가 어깨와 머리의 형태를 그리는 패턴)'이 무효화 됐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이번주 옵션 만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추세 반전이 곧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명목 가치가 32억 달러가 넘는 51,000개의 옵션 계약이 10월 29일 금요일에 만기될 예정이다. 현재 45%에 가까운 콜옵션과 7%를 차지하는 풋옵션 주문이 있다.
바이비트는 “현재 풋옵션과 콜옵션 비율이 약 0.66이기 때문에 앞으로 강세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분석모델인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을 개발한 트레이더 플랜비(PlanB)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2차 랠리가 시작됐다”며 낙관론을 폈다.
유명 비트코인 인플루언서인 윌리 우(Willy Woo)도 최근 비트코인 축적(매집) 추세에 따라 불마켓이 1년 더 지속될 수 있다는 낙관론을 힘을 더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기 직전인 5월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다음주 5.7% 오를 예정인데, 이는 2018년 이후 첫 8번 연속 난이도 증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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