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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대선 승리 기대 속 9만 달러 돌파 가능성…알트시즌 진입했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5:41]

비트코인, 트럼프 대선 승리 기대 속 9만 달러 돌파 가능성…알트시즌 진입했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06 [15:41]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7만4천91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99%에 달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9% 급등했으며, 알트코인 역시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아발란체(AVAX)는 각각 7~15% 상승했으며, 특히 도지코인(DOGE)은 하루 만에 28% 상승하며 0.2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0%를 돌파했으며, 전문가들은 트럼프 승리 시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은 그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급등세를 이어갔다. 한편, 비트와이즈의 CIO 맷 후건은 "워싱턴이 암호화폐 성장을 막을 수 없다"며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11월 7일 예정된 연준(FOMC) 회의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암호화폐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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