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로 인해 급등하면서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도지코인은 주말 동안 0.3011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021년 6월 이후 보지 못한 가격 수준에 도달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과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기대감에 따른 시장 강세가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시장에서 기술적 지표인 골든 크로스 발생 이후 강세를 보이며 XRP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6위를 차지했다. 주간 상승률 92%를 기록한 도지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약 421억 달러로, XRP를 앞서고 있다.
이번 급등은 특히 도지코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에서 잠재적으로 "효율성 개선 부서(D.O.G.E.)"를 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5월 8일에 달성한 0.7376달러이다. 현재 도지 가격은 0.2921달러로, 전고점 대비 59.9% 낮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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