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비트코인 상승세 타고 1.5달러 돌파 가능성…2배 급등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2 [20:47]
▲ 비트코인(BTC), 리플(XRP)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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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현재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있으며,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를 넘어서면 XRP가 1.5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XRP는 24시간 동안 10.64% 상승해 0.6489달러에 거래 중이다. XRP는 이날 최대 0.6959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상승이 XRP에 미칠 영향 비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1만 달러 이상 급등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약 3조 달러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XRP도 일주일 간 27.14% 상승했으며,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랠리가 시작된 것과 일치한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XRP와 비트코인의 상관계수는 0.59로, 비트코인 상승 시 60% 확률로 XRP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XRP, 2배 상승 위한 돌파구 마련 가능성 코인게이프는 "XRP는 중기적 하락 추세선을 재차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강세 전환을 시사할 수 있다. 또 롱 포지션이 강세를 보이며 고대하던 상승 돌파가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 ByBit, OKX의 롱 레버리지와 숏 레버리지 비교에서도 강세 심리가 XRP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강세론에 힘을 실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정책도 XR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할 경우 XRP가 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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