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5월 29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55,000원 (3.12%) 하락한 7,92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97% 떨어진 7,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12,000원 (10.11%) 하락한 996,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9.16% 하락한 4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큰 상승세, 하락세 순으로는 비트코인 (-3.12%) 이더리움 클래식 (-4.57%) 라이트코인 (-5.79%) 이오스 (-6.44%) 퀀텀 (-8.4%) 리플 (-8.61%) 비트코인 골드 (-9.16%) 대시 (-9.54%) 이더리움 (-9.83%) 비체인 (-9.84%) 모네로 (-10.11%) 비트코인 캐시 (-10.11%) 아이콘 (-11.35%) 제트캐시 (-12.67%) 트론 (-13.92%) 이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오스 (275,336,670,112원) 트론 (96,724,028,074원) 비트코인 (56,152,175,766원) 이더리움 (45,524,801,081원) 리플 (34,914,148,265원) 비트코인 캐시 (15,881,399,291원) 퀀텀 (5,687,514,536원) 아이콘 (3,200,387,851원) 이더리움 클래식 (2,458,582,428원) 비체인 (2,037,100,909원) 제트캐시 (1,916,381,785원) 라이트코인 (1,406,139,478원) 비트코인 골드 (935,111,500원) 모네로 (637,048,081원) 대시 (247,255,087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상위 암호화폐가 빨간 불이 켜졌다. '대장 격'인 비트코인과 시총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이 7,000달러와 500달러 선을 각각 위협받고 있다. 문제는 가격을 반등시킬 모멘텀이 딱히 보이지 않아 당분간 하락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이처럼 시장 내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 속에 각국 규제는 강화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실제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암호화폐 위법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이날 이스라엘 금융부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각국의 규제 강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에 디지털 자산 분석가이며 비트코인 전문가인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6천 달러 아래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7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윌리 우는 현재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술적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5500~570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5천 달러 이하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당분간 약세를 보인 뒤 올해 하반기에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와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 레이트(Hash Rate)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이같은 이유에 대해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런던의 TF글로벌 마켓 수석시장 분석가인 나엠 아슬람(Naeem Aslam)은 "채굴업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채굴업자들이 향후 가격 인상을 예상해 훨씬 저렴한 현재 가격에 비트코인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믿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곧 추세 전환을 통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네트워크 성장을 반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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