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최근 강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목표가로 1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전설적인 강세 페넌트’ 패턴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이는 중요한 상승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디그레이드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도지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분석한 차트를 공유하며, 도지코인이 2021년부터 형성해 온 삼각형 패턴을 2024년 현재 돌파함으로써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패턴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주요 기술적 지표로, 도지코인이 대규모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예상했다. 도지코인의 최근 상승은 일론 머스크의 DOGE 관련 제안과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와 같은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600억 달러에 가까워지며 4년 만에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제레미(Jeremy)는 도지코인이 이번 강세장에서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미국 경제에 통합할 경우 1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0.3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달 초 대비 두 배 이상 급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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