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25만5천 달러 목표를 향한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강세 ‘컵-핸들’ 패턴을 형성하며 장기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같은 강세 전망을 내놨다.
컵-핸들 패턴은 주로 가격이 바닥을 다진 뒤 이어지는 조정 구간을 거쳐 강한 상승세로 이어지는 기술적 신호로, 비트코인은 현재 이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주요 목표가 25만5천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이 외에도 주요 저항선은 15만4천699 달러와 38만4천67 달러로 제시되었다.
기술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 또한 비트코인이 재축적 단계를 벗어나 22만~32만 달러 범위에 도달할 가능성을 지지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이끄는 강세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 관련 주식 및 채굴 기업들 또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달러 부근에 거래되며, 주간 약 20% 상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에 접어들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