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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호재 이어져…"메인넷 이어 비트토렌트 인수까지"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18/05/29 [10:41]

트론, 호재 이어져…"메인넷 이어 비트토렌트 인수까지"

코인리더스 | 입력 : 2018/05/29 [10:41]

▲ 트론 미디엄 갈무리     © 코인리더스



오는 5월 31일 메인넷(Main Net)을 목전에 두고 있는 트론(Tron, TRX)이 P2P 파일 공유 애플리케이션 비트토렌트(BitTorrent)을 조만간 인수할 것으로 알려져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토렌트는 양사가 세부 정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트론은 비트토렌트를 흡수하고 활용해 인터넷을 분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트론은 블록체인과 분산기술을 이용해 콘텐츠 탈중앙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토렌트는 트론의 지향점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특히 비트토렌트는 전세계에 1억 명 이상의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어, 트론은 순식간에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 비트토렌트     © 코인리더스



 

한편 시가총액 기준으로 9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트론은  5월 31일 메인넷(Main Net)을 공개한다. 메인넷이 구축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처럼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형성해 자체적인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디앱(DApp)을 구축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트론의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가까운 미래에 트론이 상위 6대 암호화폐에 오를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트론 커뮤니티에 보낸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는 지난 1월 5일에 잠시 톱6 자리를 차지했었다"면서 "올해는 트론이 퍼블릭 블록체인의 메인스트림으로 글로벌 지위를 확보하고 이더리움과 경쟁하기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해 세계 6위 암호화폐 타이틀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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