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가격이 최근 0.00002668달러까지 상승하며 랠리를 이어갔으나, 주요 저항선인 0.000026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약 4조 SHIB(약 9천9백만 달러 상당)가 익명의 두 지갑 사이에서 이동하며 시장에 불안을 일으켰다. 고래의 대규모 이동은 소규모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아 가격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즉각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소폭 하락했으며, SHIB는 1약 0% 하락해 0.00002327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HIB는 현재 저항선 0.00002600달러를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골든 크로스'를 형성해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 강도 지수(RSI)가 66.59로 과매수 상태에 가까워 추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바이누 마케팅 리더 루시는 SHIB가 0.0000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낙관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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