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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사상 최고가 눈앞…3가지 상승 요인 분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10:08]

솔라나(SOL), 사상 최고가 눈앞…3가지 상승 요인 분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5 [10:08]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일주일 동안 13% 상승하며 218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가인 26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졌다.

 

매체에 따르면 SOL의 상승세는 강력한 온체인 지표,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 증가, 그리고 솔라나 기반 밈코인 활동 증가 등 세 가지 요인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먼저, 솔라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주간 거래량이 11월 11일 기준 26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졌다. 이는 이더리움의 DEX 거래량을 능가하는 수치로, 솔라나의 TVL(총 락업 예치금) 또한 79억 달러에 이르러 사용자와 SOL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은, 11월 12일 기준 솔라나 선물 미결제 약정(OI)이 45억4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전주 대비 57% 증가한 수치로, 높은 레버리지가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지만,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솔라나 네트워크 내에서 활발한 밈코인 활동이 SOL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주요 밈코인인 도그위햇(Dogwifhat), 봉크(Bonk), PNUT(Peanut the Squirrel)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네트워크의 거래량과 사용자 활동이 급증했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솔라나의 일일 거래량은 11월 9일 24,140건에서 11월 13일 36,053건으로 증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과 상승 요인이 솔라나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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