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1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는 최근 거래량 급증과 투자자 신뢰 회복 속에서 강세를 보이며 현재 1.05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27% 상승한 결과로, 시가총액은 약 579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도지코인(DOGE)을 추월했다. XRP 가격 상승 배경XRP의 이번 상승은 다양한 긍정적 요인에 힘입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분위기가 확산되며 XRP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에서 리플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나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XRP는 대칭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며 기술적으로도 상승세를 강화했다. 고래 매집과 기관 투자 확대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72시간 동안 3억2천만 XRP가 고래 투자자들에 의해 매수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XRP 파생상품의 미결제 약정 규모도 10.44% 증가한 15억6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장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XRP의 향후 전망전문가들은 XRP가 이번 달 말까지 1.96달러, 연말까지 최대 4.8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XRP가 2017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사상 최고치 3.3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로빈후드(Robinhood) 상장,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 소식 등이 XRP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시장 기대XRP의 강세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석가들은 현재의 상승세가 투자 심리와 시장의 유동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XRP가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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