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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루나 클래식, 2.27조 거래량 돌파…LUNC, 0.0005달러 도달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23:10]

테라 루나 클래식, 2.27조 거래량 돌파…LUNC, 0.0005달러 도달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18 [23:10]
테라(LUNA, 루나)

▲Terra Classic, LUNC   ©코인리더스

 

테라 루나 클래식(LUNC)의 주간 거래량이 바이낸스에서 2.27조 토큰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거래량 급증과 함께 예정된 토큰 소각 이벤트가 LUNC 가격을 0.0005달러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테라 루나 클래식 재단은 최근 바이낸스에서 LUNC의 거래량이 지난주 2.27조 토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는 거래 수수료의 50%를 사용해 LUNC를 매입 후 소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공급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는 12일 후 소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과거 유사한 소각 이벤트가 LUNC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이벤트 역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테라 클래식 커뮤니티는 최근 거버넌스 개선에 나섰다. 주요 제안으로 코인마켓캡 대시보드 접근 권한을 주요 검증 기관인 올노드(Allnodes)로 이전하는 방안이 승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해 투자자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 클래식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활동, 토큰 소각, 그리고 거버넌스 개선은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예정된 바이낸스 소각 이벤트는 유통 중인 토큰의 상당량을 제거할 가능성이 높아, LUNC의 가치를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LUNC 가격은 0.0001088달러로 1.5%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6,800만 달러로 65% 감소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0.0001119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0%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테라 클래식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11% 감소한 933만 달러를 기록하며, 바이낸스 소각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분석에서는 LUNC가 최대 480% 상승하며 0.000593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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