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이낸스코인(BNB)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4위 암호화폐 자리에 올랐다. 현재 솔라나가 2021년 기록한 역대 최고가 260달러를 돌파하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SOL 코인의 최근 상승세는 미국 내 솔라나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루머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에크와 블랙록 등 주요 자산운용사 임원들이 솔라나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보이며 시장 관심을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향후 5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으나,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보다 현실적인 목표로 40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솔라나가 월간 차트에서 컵 앤 핸들(Cup and Handl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패턴은 가격이 컵 형태로 상승한 후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인 뒤 재차 상승하는 구조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솔라나 커뮤니티의 86%는 단기적으로 솔라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머지 14%는 상승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솔라나의 최근 상승세와 시장 낙관론은 자산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400달러 돌파 가능성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주제로 남아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