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주 신고점인 93,477달러를 기록한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90,000달러 이상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크립토퀀트의 애널리스트 가아(G a a h)는 비트코인 시장이 여전히 건강한 성장 국면에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아는 단기 보유자 소비 산출 이익 비율(Short-Term Holder Spent Output Profit Ratio, STH SOPR) 지표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의 건강성을 분석했다. 그는 "STH SOPR가 극단적인 탐욕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장이 지나친 과열 없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또한, STH SOPR와 비트코인의 30일 이동평균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기 보유자들이 시장에 과도한 매도 압력을 가하지 않고 이익 실현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균형 잡힌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가아는 STH SOPR 지표가 향후 몇 주간 극단적인 탐욕 범위에 진입할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표가 급격히 탐욕 수준으로 상승하면 보다 공격적인 이익 실현과 잠재적인 추세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러나 현재의 '적당한 낙관론'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시장은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내 낙관과 신중함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고수익을 극대화하고 변동성 리스크로부터 자본을 보호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