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스테이블코인 RLUSD, 결제 혁명의 핵심 될 것"...머시코프스와 협력 확대
리플랩스(Ripple Labs)가 자사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비영리 단체 머시코프스(Mercy Corp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새로운 "기회 열기(Unlocking Opportunities)" 프로그램은 신흥 시장의 중소기업(SME)과 기업가를 지원하며 RLUSD와 XRP 레저(XRP Ledger)를 활용하는 혁신을 독려한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포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사용 사례, 예컨대 저축, 송금, 소액결제 및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XRP 레저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최대 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한, 디파이(DeFi) 대출과 같은 새로운 금융 상품,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인도적 지원 배분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예정이다.리플랩스는 이미 머시코프스 벤처스에 5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약 54개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이들 기업 중 44%는 여성 공동 창업자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플랩스는 과거 성공적인 캠페인 경험을 바탕으로 XRP 레저와 RLUSD의 확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LUSD는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CEO는 "RLUSD는 향후 결제 혁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RLUSD는 XRP 레저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고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RLUSD가 출시되면 USDT 및 USDC와 같은 기존 스테이블코인들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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