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이번 주 4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SOL 가격은 현재 2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2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OI)이 54억 5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강한 매수세를 시사한다. 또한 디파이라마(DefiLlama)는 솔라나의 주간 거래량이 416억 달러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생태계 전반의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기술적 차트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강세 패턴인 '컵앤핸들'과 '불리시 페넌트' 형성을 보이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독립 애널리스트 Titan of Crypto는 "솔라나가 이전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면 4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현재 주요 저항선은 260달러와 278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300달러를 넘어 360~400달러 구간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기술적 지표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가 53으로 하락하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MACD(이동 평균 수렴·발산)도 약세 교차를 나타내며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요 지지선인 220달러를 유지할 경우 강세 추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솔라나가 2021년 강세장을 반복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7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 패턴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전망은 솔라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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