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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또 경신…"BTC, 과거 강세 패턴 반복 시 138,000달러 돌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6:20]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또 경신…"BTC, 과거 강세 패턴 반복 시 138,000달러 돌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4/11/21 [06:2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2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점을 다시 높였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21분(서부 시간 오전 8시 2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5% 오른 9만4천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9만4천9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9만4천76달러를 하루 만에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사상 첫 9만5천달러선 진입을 시도 중이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비트코인이 과거 강세 패턴을 반복할 경우 최대 150,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는 2016, 2017년 강세 시즌에서 신고점을 돌파한 뒤 156% 급등했으며 이후 39% 조정을 겪었다. 2020, 2021년 사이클에서도 직전 신고점 대비 121% 상승 후 32% 조정이 나타났다. 현재 BTC는 3월 최고점인 73,750달러 대비 약 26.7% 상승한 상황이며, 과거 사이클이 반복된다면 최소 138,000달러까지 상승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인크립토는 "BTC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2.62로, 저평가 구간은 아니지만 아직 과대평가되지도 않았다. 강세 모멘텀이 지속되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심리는 극단적 탐욕 수준인 데다가 MVRV가 3.7로 상승하고 신규 자본 유입이 크지 않을 경우 BTC는 80,795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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