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고래 매집과 ETF 기대감 속 강세 지속… 5천 달러 도달 가능성?
솔라나(SOL)가 대규모 고래 매집과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263.70달러로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동안 10%, 주간 기준으로는 26% 상승한 결과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솔라나를 대규모로 매집하고 있다. 지난 이틀간 한 지갑 주소는 바이낸스를 통해 1,114만 달러 상당의 42,443 SOL을 매수했으며, 또 다른 주소는 2,386만 달러 상당의 100,000 SOL을 추가 매집하고 이를 스테이킹했다. 현재 해당 주소들의 SOL 보유 총액은 5,558만 달러에 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와 같은 고래 매집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솔라나의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강력한 시장 낙관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솔라나 ETF의 승인 가능성도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SEC가 SOL ETF 발행자들과 S-1 등록 서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점이 알려지면서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솔라나 ETF를 신청하며 시장 참여를 확대했다.
한편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SOL의 선물 미결제 약정(미결제 약정)은 15% 증가한 6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파생상품 거래량은 61% 상승해 190억3천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수치는 솔라나에 대한 시장 관심과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솔라나는 2023년 최저점에서 크게 반등하며 5,000달러 목표 가격을 겨냥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강력한 매수세와 고래 매집을 고려할 때 솔라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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