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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강세 신호 속 0.50달러 목표…머스크·트럼프 효과에 랠리 계속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12:15]

도지코인(DOGE), 강세 신호 속 0.50달러 목표…머스크·트럼프 효과에 랠리 계속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3 [12:1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0.40달러를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발표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상승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가격 흐름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0.44달러에서 하락한 뒤 0.39달러에서 안정화되었으며, 0.40달러를 돌파하며 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체는 "현재 도지코인은 0.42달러대에 거래 중이며, 주요 저항선인 0.44달러를 돌파할 경우 0.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0.4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0.31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생상품 시장의 강세 신호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도지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 포지션 규모가 단기간에 3억5,5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숏 포지션(1억6,260만 달러)을 크게 앞질렀다. 롱 포지션이 숏을 118.7% 초과하면서, 상승 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롱 포지션 증가는 시장 신뢰 증대와 숏 스퀴즈 가능성을 시사하며,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

FX스트릿은 "도지코인은 현재 볼린저 밴드가 확장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0.40달러 이상의 볼륨 가중 평균 가격(VWAP)을 유지하고 있다. RSI(상대 강도 지수)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과도한 레버리지는 시장이 반전될 경우 급격한 하락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지코인과 시장의 기대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행정부의 D.O.G.E(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프로젝트 발표 이후, 도지코인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3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SEC 변화로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는 가운데, 도지코인은 알트코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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