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BTC)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아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사상 최고가(ATH)에 근접한 9만9천655달러를 기록하며 10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브란트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일부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위해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시장 조정을 초래할 수 있지만, 그는 이러한 조정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의 강한 상승세를 강조했다. 비트코인 조정 가능성브란트는 투자자들이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 후 저점 매수를 시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나,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12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비트코인의 조정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10만625달러에 도달할 경우 약 18억9천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 크립토 로버는 10만 달러 지점에 거대한 매도벽이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까지 17만3천 달러에서 46만1천 달러 사이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역사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트코인의 장기 잠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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