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폭등하며 시장의 강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하루 소각률은 4,100% 이상 증가했으며, 24시간 동안 1억7천만 개 이상의 SHIB 토큰이 소각되었다. 주요 지갑 주소 "0xa65...55347"이 1억6천9백만 개를 단독 소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소각률은 단기간에 5만% 이상 급등했으며, 시바이누는 불과 두 시간 만에 10% 상승, 0.00002523달러에서 0.00002784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SHIB는 0.0000273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코인게이프의 분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SHIB의 소각률 급등이 가격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며, 0.000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SHIB가 도지코인(DOGE)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의 거래량은 127% 급증해 33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도 14% 증가해 1억1천4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다.
코인게이프는, 시바이누 소각률이 현재 68%의 주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410조7천억 개 이상의 토큰이 소각되었다고 밝혔다. 공급량 감소는 시장에서 가격 상승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HIB는 소각률 급등과 거래량 증가를 기반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SHIB의 새로운 고점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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