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은 한 달 새 200% 넘는 폭풍 랠리를 펼치며 0.47달러선에 도달했다.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0.4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강세 프랙탈이 형성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프랙탈은 일정한 패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를 의미하며, 과거의 가격 움직임을 기반으로 미래의 동향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 도구이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마스터 케노비(Master Kenobi)는 도지코인 차트에서 강세 프랙탈이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과거 유사한 프랙탈 형성 후 도지코인은 115% 상승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면서 0.74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최고가인 0.7316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매체에 따르면 DOGE는 11월 초 0.1616달러에서 출발해 한 달간 약 230% 상승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인기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DOGE가 0.8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8%의 추가 상승 여지를 남긴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온체인 데이터와 가격 패턴 모두 도지코인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짚었다. 0.46달러 돌파는 강세 프랙탈의 성공적인 발현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지코인은 단기적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추가적인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과열 우려도 있어 투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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