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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ETF 기대감 속 420달러 목표…새로운 강세장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00:00]

솔라나(SOL), ETF 기대감 속 420달러 목표…새로운 강세장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5 [00: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솔라나(Solana, SOL)가 사상 최고가인 264.50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주간 기준으로 45% 상승한 SOL은 온체인 활동 증가와 ETF 승인 기대감이 주요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SOL의 상승은 현물 솔라나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반에크, 21셰어즈, 비트와이즈 등의 주요 기업들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증권 거래소 BZX에 상장을 신청했으며,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이후 친암호화폐 규제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모델의 예측에 따르면, ETF 승인은 SOL의 가격을 380~420달러까지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주 하루 평균 60억 달러 이상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의 45%를 차지했다. 또한,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92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45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7일간 2,887만 개의 고유 지갑이 솔라나 댑(DApp, 탈중앙 앱)과 상호작용하며 기록적인 참여율을 보였다.

 

AI 기반 분석에 따르면, ETF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솔라나는 추가적인 자본 유입과 네트워크 채택 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 다만, 2025년까지 유통량 증가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할 경우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생태계에 대한 전략적 재투자가 장기적인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SOL이 2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TF 승인과 온체인 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솔라나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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