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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트론 성공 모델 삼아 생태계 확장...SHIB 강세장 지속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6:26]

시바이누, 트론 성공 모델 삼아 생태계 확장...SHIB 강세장 지속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6 [16:26]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코인리더스

시바이누(SHIB) 리드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을 극찬했다. 쿠사마는 TRON이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Product-Market Fit, PMF)에서 달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시바이누 생태계 역시 다른 방식으로 비슷한 목표를 이루겠다고 언급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TRON 블록체인은 현재 테더(USDT) 거래의 92%를 처리하며, 약 600억 달러에 달하는 USDT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TRX의 시가총액은 170억 달러 수준에 그치지만, 저렴하고 빠른 송금 네트워크로 글로벌 무역에서 채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저스틴 선은 이러한 성공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고, 쿠사마 역시 이를 언급하며 시바이누 생태계의 PMF 달성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쿠사마가 암시한 TREAT 토큰의 출시는 SHIB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TREAT 토큰은 SHIB 생태계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시바리움(Shibarium) 레이어2 네트워크의 총 가치 잠금(TVL)이 857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바리움의 TVL 상승은 SHIB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SHIB는 현재 0.0000249달러에 거래되며, 일간 3.5% 하락했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46% 상승했다. 토큰 소각과 같은 지속적인 공급 감소가 SHIB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SHIB의 최근 개발과 시장 움직임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4분기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강세장에서 SHIB가 다년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11월 14일, 시바이누는 0.00002524달러까지 상승하며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SHIB의 이동 평균선(MA)은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0.00003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0000341달러 수준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기술적 조정 후 추가적인 랠리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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