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1달러 꿈 흔들리나…ETP 출시·X 결제 기능 도입 가능성에 기대감 여전
도지코인, 1달러 돌파 가능성 둔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의 1달러 목표가 시장 모멘텀 둔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알트코인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도지코인의 자금 유입과 시장 관심이 감소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약 0.38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0.50달러 고점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다. 거래량 감소와 상대강도지수(RSI)의 하락세는 추가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0.3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도지코인 고래 매수세 증가, 상승세 회복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들이 매수세를 재개하며 가격 회복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고래 지갑들이 최근 2억 DOGE(약 8,4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하면서 시장의 매도 압력을 완화했다. 이로 인해 도지코인은 0.36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0.4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도지코인, 스웨덴에서 첫 ETP 출시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발로어(Valour)가 스웨덴 스포트라이트 증권거래소에 도지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도지코인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규제된 상품을 제공하며, 북유럽 지역에서의 첫 번째 사례다. 발로어 측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의 지원, 도지코인 전망 강화
디크립트는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지지를 다시 강조하며 시장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최근 X(구 트위터) 결제 기능 가능성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려 도지코인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러한 소식은 도지코인의 3년 만의 최고가인 0.475달러 도달을 뒷받침했으나, 현재는 약세 전환으로 0.38달러까지 하락했다.
도지코인, 알트코인 시장 흐름에 동참할까
AMB크립토는 도지코인이 알트코인 시장에서 상승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래 활동 증가와 기술적 지표의 긍정적인 변화는 단기적으로 0.43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잠재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0.32달러까지의 조정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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