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속 월드코인 20% 급등…'컵 앤 핸들' 패턴 속 목표가 40.24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9 [08:47]
월드코인(WLD)이 알트코인 강세장의 영향을 받아 지난 24시간 동안 20% 넘게 급등하며 장중 3.0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월트코인 가격은 28일(현지시간) 최저 2.47달러에서 최고 3.05달러까지 치솟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알트코인 시즌이 월드코인의 가격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 월드코인은 최근 2.25달러의 저점에서 반등해 2.90달러에 도달했으며, 시장 전반적인 관심과 자본 유입 증가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월드코인 가격 차트에서 '컵 앤 핸들' 패턴이 확인되었다. 이 패턴은 강세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며, 주요 저항선인 2.60~2.65달러를 돌파할 경우 상승 목표가로 11.97달러, 20.04달러,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40.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월드코인은 ID 인증 서비스가 코스타리카,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40개국 이상으로 확장되면서 28%의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19% 증가해 10억 달러를 넘어서며, 강세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월드코인의 강력한 지지선은 1.70달러로 확인되었으며, 저항선은 2.60달러와 4.78달러로 제시되었다. 이 수준들은 월드코인의 단기적인 가격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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