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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머스크·트럼프 효과와 ETP 출시에 0.50달러 돌파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1:21]

도지코인(DOGE), 머스크·트럼프 효과와 ETP 출시에 0.50달러 돌파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1/29 [11:21]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이 최근 강세장을 이어가며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포르쉐(Porsche)를 넘어서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크립토 펀드 발행사 발러(Valour)는 도지코인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거래소 상장 상품(ETP)을 스웨덴 스포트라이트 증권거래소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러는 도지코인이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디지털 결제에 적합하다고 평가하며, 해당 ETP가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을 체계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ETP 도입으로 인해 시장의 포모(FOMO; 놓칠 수 없다는 두려움)가 촉발되며 0.5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강력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에 따라 0.55달러에서 0.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와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1달러 달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한 분석가는 도지코인이 현재의 가격 패턴과 강세를 유지할 경우 2025년까지 1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전망은 도지코인에 대한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지속적인 지지와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뒷받침하고 있다.


발러는 도지코인의 수요 증가가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트럼프·머스크 듀오의 영향력에 의해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도지코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지코인은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지와 디지털 결제에서의 실용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TP 도입과 더불어 도지코인은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춘 암호화폐로 주목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지코인은 0.4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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