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원유를 포함한 주요 자산을 성과 면에서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맥글론은 이날 트윗에서 원유가 연간 거시경제 성과 지표의 최하위에 머무는 반면, 비트코인, 금, S&P 500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 이유로 기술 발전, 지정학적 불안, 그리고 원자재 디플레이션을 꼽았다. 현재 원유 가격은 50달러로 하락한 반면, 금은 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97,05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년간 158.9% 상승했으며, 금은 33.8% 상승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연초 대비 상승률은 125.5%로, 금과 원유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맥글론은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이 발표된 2022년 이후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 흐름이 2025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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