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의 지갑 활성화가 지난 3개월 동안 10배 증가하며 강한 투자자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가격도 4배 상승했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근 한 달간 284% 상승하며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ETF 기대감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교체 발표로 인한 규제 환경 개선 전망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XRP는 지난주 시가총액에서 바이낸스(BNB)를 제치며 주목받았다. XRP 레저(XRPL) 탐색기 측은 활성화 계정의 기본 보유량을 현재 10 XRP에서 1 XRP로 낮추는 방안을 투표 중이다. 현재 XRP 계정을 활성화하고 거래를 진행하려면 10 XRP의 기본 보유량이 필요하지만, 이는 소유자가 사용할 수 없는 금액이다.
한편 리플은 이번 달에도 정기적인 토큰 잠금 해제 작업을 진행하며, 10억 개의 XRP를 새롭게 시장에 출시했다. 리플의 에스크로 계좌에는 현재 3,890만 개의 XRP가 보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XRP 가격은 현재 1.94달러 수준에 도달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2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XRP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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