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최근의 강력한 랠리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케빈(@Kev_Capital_TA)은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주요 매도 신호가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케빈은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나타난 붉은 점과 더불어 세 가지 주요 기술적 지표를 경고 신호로 제시했다. 그는 MACD(이동 평균 수렴·발산)가 하락세를 보이며, 스토캐스틱(Stochastic) RSI가 상단에 도달해 약세 크로스를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도지코인의 가격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음을 암시한다.케빈은 단기적으로 도지코인이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지코인이 "역대 최고 월간 종가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매도 신호에도 불구하고 자금 흐름과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0.6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큰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케빈은 도지코인의 추가 강세를 위해 비트코인 점유율(BTC Dominance)이 55% 아래로 하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 점유율이 55%를 명확히 돌파하면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것"이라며, 도지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을 제기했다.케빈은 비트코인 분석에 사용되던 Pi Cycle Top 지표를 도지코인에도 적용해 성공적인 예측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111일 이동 평균선과 350일 이동 평균선의 교차가 발생하면 도지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매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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